저는 작년 11월부터 플래너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시간관리 강의를 듣기 했는데, 하다보니 조금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상황인 거 같아 다시 한번 강의를 듣고 마음을 다잡고자 클래스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에 홀딱 반했네요ㅎㅎ 마일스톤 속지는 거의 초기부터 쓰고 있는데, 강연을 들어보니 제작자의 의도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제가 사용하는 방식이 굉장히 비효율적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마일스톤의 창업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는 꽤 흥미있게 들을 수 있었고, 동향에 가까운 사투리에 꽤나 친숙함을 느끼며 강의 들었습니다. 시간관리를 왜 해야하는지, 컬러체크며, 연간, 월간, 주간의 작성 중요성, 주간 계획 작성 순서 등 마일스톤 속지 사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매일 꾸준히 이런저런 계획과 실행을 하면서도 단순한 기록에 그치는 이유를 알게 되었는데 그 부분을 어떻게 잘 풀어가야할 지 고민이 생기네요ㅎㅎ대표님이 직접 쓰고 계시는 플래너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성장하고 있는 마일스톤에 더 가깝게 만날 수 있어 거기서 더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 현재 취업한 지 5년이 지나 회사에서도 좀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상황인데 잘 극복해낼 수 있도록 어제 들었던 강의를 잘 정리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