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A4 용지보다 살짝 더 두께감이 있고 아주 살짝 더 거친, 도화지가 되려다가 만 느낌의 용지여서 꼭 프리미엄을 살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이 노트는 자기 직전에 하루 일과를 정리할 때만 써서 주 메인 플래너는 아니기 때문에 고품질은 필요 없다고 판단했고, 10분 단위로 기록하는 건 형광펜 위에 글씨을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 노트는 1시간 단위로 기록할 수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사용 초기에는 모든 일과를 기록했었는데, 그러다보니까 나한테 중요했던, 가치 있던 시간이 눈에 띄지 않아서 사진처럼 가치 있던 시간에만 빨간색 펜으로 기록하는 방식을 택했어요.
노트 바인더를 따로 구매하기엔 저녁에만 기록하는 노트인데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바인더링 구멍에 맞춰서 상단 구멍만 하나 더 뚫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저녁에만 하루 일과 정리 용도로 사용하실 분들은 "내가 종이질에 민감하다. 꼭 좋은 질의 종이를 사용하고 싶다"가 아니라면 프리미엄을 살 필요는 없다고 판단되고,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 바인더가 있다면, 플래너를 위해 다시 바인더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위는 모두 제 주관적 견해입니다!
이 용지 다 쓰면 "일반" 용지로 재구매할 생각 있습니다!!
(2022-04-08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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